밀리크 영입을 위해 나폴리와 접촉한 마르세유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올 겨울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영입한 발레르 제르망과 코스타스 미트로글루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한 방을 해결해줄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최근 플로리앙 토방에게 한시적으로 공격수 롤을 맡기고 있지만 한 시즌을 이끌어가기엔 분명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목표로 하고있는 마르세유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스트라이커 영입을 해야하는 과제에 놓여있다. 그 가운데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영입 1순위로 목표하고 있으며 최근 나폴리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나폴리는 밀리크를 순순히 보내주진 않을 생각이다. 마르세유는 완전영입이 힘들다면 6개월 단기 임대라도 원하고 있으며 선수와 구단측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밀리크의 마르세유행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나폴리는 최대한 선수측 의견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며 선수 의사에 따라 잔류 혹은 마르세유 행이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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